1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64회 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성심여고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체육회 제공 |
제64회 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금메달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빛 스매싱을 펼쳤다.
1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64회 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성심여고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심여고는 지난 봄철 대회 결승전에서 패했던 충주여고를 4강전에서 다시 만나 접전 끝에 3대 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창덕여고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하며 2006년 우승 이후 15년 만에 최정상에 올랐다.
또 전주생명과학고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김천생명과학고에게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북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큰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북 배드민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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