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체감온도 33도 '폭염경보'...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 내려
입력: 2021.07.15 13:16 / 수정: 2021.07.15 13:16
15일 오늘 낮부터 대구, 경북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100mm가 예상된다./더팩트DB
15일 오늘 낮부터 대구, 경북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100mm가 예상된다./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15일 오늘 낮부터 대구, 경북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10~60㎜, 많은 곳은 100㎜가 예상된다.

대구, 경북(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경산, 영천, 구미)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온도 대구 33도, 안동 32도, 포항 31도 등 27~34도의 분포를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기에 매우 강한 소나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소니기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물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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