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9분께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한 교회 인근 밭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의령=강보금 기자] 경남 의령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9분께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한 교회 인근 밭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A(44)씨와 동승자 B(55)씨 등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비행기는 함안군의 한 항공업체의 CH701 기종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하는 동시에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시범 운항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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