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2일 문재인 정권 4년간 공정과 상식이 처참히 무너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공정사회연구원 제공

12일 공정사회연구원 첫 세미나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문재인 정부 작심 비판'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정사회연구원 첫 세미나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문재인 정권 4년간 공정과 상식이 처참히 무너졌고, 국민 개개인의 삶이 있어야 할 자리에 분열과 이념만이 남았다"고 전제한 뒤 "진영논리가 우리 국민들의 아픔과 원성을 가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이념은 국민을 이길 수 없고, 정치는 국민을 떠나 존립할 수 없다"며 "이제라도 국민 궤도를 벗어난 정치를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하고 국민의 상식에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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