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집중호우·우박으로 농작물 167ha 피해
입력: 2021.07.11 19:18 / 수정: 2021.07.11 19:18
경상북도에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와 돌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안동시 낙과피해 현장/경북도제공
경상북도에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와 돌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안동시 낙과피해 현장/경북도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11일 오후 경상북도에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와 돌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10일 내린 강수량은 문경은 22.9mm, 안동 19.6mm, 상주 28.2mm으로 평균 17.4mm다.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규모는 안동 100ha, 의성 50ha, 상주 14ha 등으로 총 167ha다. 과수 열매가 떨어지고, 고추 등 노지작물 잎이 파열되는 피해를 봤다.

경북도는 "돌풍과 우박 피해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상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서면보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박으로 피해를 본 경우 시·군당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 이상이며 피해를 본 과수 농가에는 1ha당 249만원, 채소 240만원, 일반작물 74만원이 지원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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