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에 총력
입력: 2021.07.09 16:38 / 수정: 2021.07.09 16:38
전북 남원시가 28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28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 제공

285억5000만원 예산 투입... 2022년까지 완공 계획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8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환주 남원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시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5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충되는 체육시설은 축구장(1면), 족구장(3면), 롤러로드경기장(L=400m), 테니스장(4면), 실내수영장(6레인, L=25m), 실내게이트볼장(4면), 실내배드민턴장(8면), 다목적체육관(1동) 등이다.

시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 춘향골체육공원의 인접토지 7만3652㎡를 매입하기 시작, 올 3월까지 전부 토지를 매입 완료하고, 현재 확충공사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테니스장은 2979㎡ 부지에 실외코트 4면으로 2019년에 조성을 완료했고, 롤러로드경기장은 9000㎡ 부지에 트랙 폭 8m, 길이 400m로 올 6월에 완공했다.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남원시민의 건강한 체육증진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육인 양성과 훈련을 통해 인구 유입이나 남원시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체육시설 확충사업이 완공이 되는 2022년 이후에는 국내외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체육인의 육성과 훈련의 전진 기지로 활용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설 확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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