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련 직원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 경북도 제공 |
경북도 8일 코로나19 9명 발생
[더팩트ㅣ경북=박성원 기자]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련 직원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8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에 같은과 직원 16명은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재택근무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정상근무를 하게됐다.
앞서 경북도는 8일 소재부품과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소재부품과가 속한 과학국 전 직원 60명과 밀접접촉자 등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청사 방역에 들어갔다.
대구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경북도 확진자는 유증상이 있어 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확진자 관련해 전수검사한 239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해당과 소속직원 16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나머지 직원들은 정상근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9일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됐고, 경산 5명, 안동 1명, 구미 1명, 영양군 1명, 청도군 1명이다. 경북도 최근 1주일간 4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평균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