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21.07.08 21:46 / 수정: 2021.07.08 21:46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다음주 선정 발표...연내 사업협약 체결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8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신청자 평가와 사업계획 평가로 구분, 평가한 결과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최고 득점 했다고 밝혔다.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는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평가분야별 전문가 Pool에서 사업신청자의 직접 추첨을 통해 12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평가는 사업제안서 사전평가, 사업자의 PPT 발표 및 질의응답, 종합평가 등의 평가과정을 거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고 득점 받은 서울아산병원과 다음주 우선 협상자로 선정 발표 후 올 연말 내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26만1635m²(7만9100평) 규모의 부지에 8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2~3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에는 우미건설, 하나은행, 카이스트, KT&G, HDC현대산업개발, 도우씨앤드, 액트너랩 등이 참여하고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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