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 코로나19 확진…239명 전수검사
입력: 2021.07.08 14:21 / 수정: 2021.07.08 14:21
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련 직원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련 직원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 경북도청 제공

소재부품과 직원 16명 재택근무... 나머지는 정상근무

[더팩트ㅣ경북=박성원 기자] 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련 직원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경북도청은 8일 소재부품과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소재부품과가 속한 과학국 전 직원 60명과 밀접접촉자 등 23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소재부품과 확진 환자는 대구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유증상이 있어 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소재부품과 직원 16명에 대해서는 검사 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과학국 타과의 경우는 검사 후 정상근무 중"이라며 "소재부품과가 있는 청사 2층은 방역이 완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8일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타부서 직원들의 재택 근무나 기타 대응등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8일 저녁 8~9시경 나오는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경북도의 대응양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의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 추가됐고 최근 1주일간 국내 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7명으로 나타났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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