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특수상황지역 공모' 국비 146억원 확보
입력: 2021.07.08 11:46 / 수정: 2021.07.08 11:46
파주시가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확보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시 전체가 접경지역인 특수상황지역으로 분류된다./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확보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시 전체가 접경지역인 특수상황지역으로 분류된다./파주시 제공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시 전체 '특수상황지역' 해당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파주시가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확보했다.

8일 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인 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되어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돼 2022년 정부예산안에 146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 계속사업은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연풍리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광탄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평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금촌 민·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가 2022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은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60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24억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58억원) △마을에서 놀자, 파주5리 행복마을조성(4억원) 사업에 쓰여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가 파주시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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