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부터 3주간 실시[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3주간 환경부와 합동으로 어린이활동공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점검은 환경보건법 규정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한 민간전문가(FITI시험 연구원)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실시한다.
점검은 육안 점검, 중금속측정장비(XRF)를 활용한 중금속항목(납·카드뮴·수은·6가크롬) 함량 수치 분석, 실내공기질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안전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시설 개선명령과 함께 이행 여부 확인이 진행된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으로 친환경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해 환경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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