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
사전대비 철저로 피해 최소화 당부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13개 협업부서 업무담당이 참석했다.
지난 5일과 6일 담양군 누적 강우량은 116.6mm을 기록하며 지반이 약해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군은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대피 조치,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위험건축물, 토사붕괴 등 재해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시설 등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및 침수위험지역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장마 기간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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