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 시흥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시화산업단지 등 국가·일반산업단지 3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강력한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장화재는 1만2645건으로 70명이 숨지고 830명이 다쳤다.
더불어 2020년 시흥시 내 국가·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는 40건으로 재산피해액은 90여억원이며 올 상반기에만 14건에 17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커 시급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지난 2일 21시 57분경 정왕동 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폴리우레탄 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5동이 전부 불에 타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일대를 뒤덮은 짙은 불꽃과 화염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시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산업단지는 특성상 공장 등 건물이 밀집해 있고 많은 업체들이 가연성 자재와 위험물을 취급해 화재 시 많은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를 통해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시흥소방서는 즉각적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얼마 전 산업단지 내 화재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만큼 신속하고 다양한 안전정책으로 시민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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