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도 현안사업 건의 철저히 준비하라"
입력: 2021.07.05 16:01 / 수정: 2021.07.05 16:01
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하루 뒤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번 협의회는 민주당 지도부 다수가 내려오기 때문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할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하루 뒤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번 협의회는 민주당 지도부 다수가 내려오기 때문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할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 충북도 제공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서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하루 뒤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협의회는 민주당 지도부 다수가 내려오기 때문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할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조속히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확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27년 하계 U대회도 일정이 촉박하므로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청남대 규제를 완화해 나라사랑연수원이 들어서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사업들도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하계 U대회 유치 신청도시로 확정됐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심의 등 승인절차가 진행 중인데, 충청권은 올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최근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안으로 반영됐고,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재개하게 됐다"면서 "도민과 직원들이 한뜻으로 힘을 합쳐 여러 큰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내년도에 7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7조원이 훨씬 넘어서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당에서 송영길 당대표,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박완주 정책위의장, 맹성규 예결위간사 등이 참석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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