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마을 공동체 시설 개보수 사업 신청자 모집
입력: 2021.07.05 12:52 / 수정: 2021.07.05 12:52
전북 순창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 2차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생생마을을 모집한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 2차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생생마을을 모집한다. /순창군 제공

오는 9일까지 신청, 시설 보수 등 2500만원 지원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 2차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생생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은 마을 소유시설의 노후화로 기능수행이 어렵거나 추가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향토산업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 권역종합개발 등 해당 보조사업 완료 후 시설장비 개보수 등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희망하는 마을이 해당된다. △시설·장비지원은 마을공동체나 주민 70%이상 참여하는 법인 소유 △보조금을 지원받은지 5년이 경과된 시설이나 장비 △수익의 주민분배.재투자가 꾸준히 이뤄지고 자부담으로 적극적인 관리 진행 △사전 견적을 통한 사업 반영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지원 범위는 생산시설과 구조물 개보수 비용과 이를 위한 계획수립 비용, 가공.생산시설 시설보완, 노후장비 교체 비용 등이다.

단 해당 사업과 연관성이 없거나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지원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해 이메일 또는 순창군청 농촌개발과 농촌활력계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며, 서면 및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올 8월에는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성장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관내 마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생생마을 사후관리사업에 금과면 방축마을이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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