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읍·면 전지역 재난안전홍보전광판 가동[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는 다양한 재난에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원읍 남원교차로(남원 하나로마트 사거리)에 재난안전 홍보전광판을 신규 설치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재난안전 홍보전광판은 호우와 태풍, 대설 등 기상특보, 재난 사전대비 행동요령, 코로나19 방역수칙, 재난안전정책 등 재난안전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게 된다.
올해 남원읍에 전광판을 신규 설치함에 따라 관내 5개 읍·면에 전광판 설치가 완료돼 전 읍·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한 재난정보전달을 통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는 읍·면 5곤, 동지역 2곳을 포함해 총 7곳의 재난안전 홍보전광판이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시민들에게 기상특보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대처토록해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로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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