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상반기 910억 초과 집행
  • 김영재 기자
  • 입력: 2021.07.05 09:52 / 수정: 2021.07.05 09:52
충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원이 초과한 1조3275억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기관의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매월 재정집행점검단(단장 김성근 부교육감) 회의에서 집행상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원이 초과한 1조3275억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기관의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매월 재정집행점검단(단장 김성근 부교육감) 회의에서 집행상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당초 1조2365억 집행 목표… 조기발주‧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 적극 활용[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원이 초과한 1조3275억원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의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소비·투자부문 8525억원과 조기집행 36개 세목 3840억원 등 모두 1조2365억원이었다.

도교육청은 이 중 소비·투자부문 8910억원과 조기집행 가능 대상 세목 4365억원 등 모두 1조3275억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을 상반기 중 당겨 집행하고, 각종 공사 관련 계약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또 도내 모든 기관의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매월 재정집행점검단(단장 김성근 부교육감) 회의에서 집행상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장보기, 격월로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확대했다고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엔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본부, 충북상인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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