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4년간 70억씩 들여 사업 추진[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로 제천시와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그 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선정된 시‧군은 내년부터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총 100개 사업을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난해까지 사업 대상지 80곳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까지 7개 시‧군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4곳이 포함돼 모든 시‧군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제천시는 자연 치유와 한방을 주제로 기존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치유농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 공간을 조성,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물 생산·판매·홍보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완성할 방침이다.
옥천군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복지, 옥천푸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음성군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민의 삶을 기록화하며, 이를 통해 음성만의 농촌다움을 재발견해 농촌 체험관광과 연계하기로 했다.
조경순 도 농업정책과장은 "어렵게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특화산업 육성으로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과 지속적인 업무 협조 및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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