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2일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이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차영 군수(오른쪽)와 KEB하나은행 충남북본부 이성진 대표. / 괴산군 제공 |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지원 MOU 체결
[더팩트 | 괴산=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이 국공립 괴산어린이집을 신축해 이전한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에서 14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이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2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노후화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을 미니복합타운 안에 연면적 960㎡(2층) 규모로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괴산만의 독보적인 보육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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