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7개 사업 44억원 확보
입력: 2021.07.02 11:32 / 수정: 2021.07.02 11:32
고양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7개 사업 총 44억 원을 확보./고양시 제공
고양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7개 사업 총 44억 원을 확보./고양시 제공

토당 제1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추진 탄력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7개 사업 총 44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특별교부세가 1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번에 지역현안 수요 6개 사업 38억원과 재난안전수요 6억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은 △흥도동 주민자치회관 증축 11억원 △토당 제1근린공원 조성 11억원 △설문IC 교통혼잡개선 5억원 △고봉로 보도정비 3억원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 3억원 △일산서구 반려동물 테마공원 5억원 △송포6통 간이배수펌프장 증설 6억원 등이 있다.

특히 설문IC 일원 교통혼잡 개선사업과 사리현 IC 도로개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고양북부권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진출입로의 교통체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지하차도 경의선중앙선 옆 녹지대에 '일산서구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조성돼 반려동물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과 반려견과 함께하길 원하는 반려인 양측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송포 6통 간이배수펌프장 증설 사업의 경우, 집중호우 시 대화로 인근 소규모 공장지대와 농경지 상습침수지구를 해소해 재난안전 수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심상정,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 등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사업 설명 노력 속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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