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질식소화포로 단숨에 진화
  • 이훈학 기자
  • 입력: 2021.07.02 11:06 / 수정: 2021.07.02 11:06
지난 1일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세종소방본부 제공
지난 1일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세종소방본부 제공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화가 불가능한 전기차 배터리에 붙은 불을 질식소화포로 단숨에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질식소화포로 신속하게 진압했다.

이번 전기차 화재는 충전 중이 아닌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했다. 이 차량 주변에는 다른 차량이 주차돼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화재 초기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 천으로 불이 난 물체를 덮어 유입되는 산소를 차단해 진화하는 소방장비다.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터널 등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효과적이다.

김영근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전기차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화재발견 시 시민의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점차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최신 장비도입과 다양한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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