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가덕도신공항 현장 방문…현안사업 예산 지원 '약속'
입력: 2021.07.01 17:02 / 수정: 2021.07.01 17:02
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가덕도신공항 현장방문에 이어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가덕도신공항 현장방문에 이어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송영길,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발전 이끌 것"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가덕도신공항 현장방문에 이어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송영길 당대표는 이날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지를 방문해 "지난 2월에 통과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진심으로 기뻐한다"면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조사 전에 이번 예산에서 본 예산들이 제대로 배정이 되어 당 대표로서 책임 있게 예산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부산에서 가덕도 특위를 열어 제반 사업이나 공정 과정, 제도적 뒷받침을 점검할 것과 대항주민들의 의견서를 전달 받아 대항 주민들의 문제와 대책들을 함께 챙기며, 가덕도신공항이 주민 전체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송 대표는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해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의 부산 현안 설명에 이어 각 지역위원회 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밖에도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지하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각 지역의 숙원사업을 당 지도부에 직접 건의하며 국비 확보를 통한 부산발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국회 유치위원회 구성을 강조한 개최사를 했다.

또 박완주 정책위 의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제안된 10개의 부산시 현안과 18개 지역위원회 제안사항에 대해 정책위에서 꼼꼼히 챙겨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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