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은 “11만 정읍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 정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반드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정읍시 제공

유진섭 시장,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정읍을 만들 터"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7월 1일로 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정읍시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진섭 시장은 "11만 정읍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 정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반드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적극 행정 구현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자주재원 확보, 관광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요 현안 사업과 핵심사업의 적극 추진과 소통행정 강화, 시정 홍보 철저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후반기 신성장 동력으로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사업'을 추진하고, 정읍의 자랑거리인 오향(五香) 등 다양한 향토자원의 잠재가치를 활용해 정읍 대도약 시대를 열여 가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3년간 정읍시의 아름답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기꺼이 뜻을 같이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기념행사 후 정읍시의회를 방문해 조상중 의장과 이상길 부의장 등과 만남을 갖고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정읍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하나의 정읍을 만들기 위한 담대한 전진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상중 의장은 "정읍발전과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시정공유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