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개청 후 첫 30대 여성 대변인 탄생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1.07.01 07:36 / 수정: 2021.07.01 07:36
관세청 개청 후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신임 김지현 대변인 / 관세청 제공
관세청 개청 후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신임 김지현 대변인 / 관세청 제공

김지현 서기관 신임 대변인에 임명[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관세청 개청 후 51년 만에 첫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관세청은 김지현(35) 서기관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30대 여성 과장의 대변인 발탁은 1970년 관세청 개청 후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정보기술에 능한 MZ세대로 통관, 심사 등 전통 관세행정 뿐만 아니라 무역통계 및 공공데이터개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에 역량을 발휘해왔다.

경북 경산 출신인 김 대변인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53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심사정책과, 기획심사팀, 인사관리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특히 동아리에서 보컬 활동을 할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나 관세청 내 상·하급자들의 결혼식 축가를 도맡는 등 탁월한 친화력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사무관 시절부터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관세인으로 손꼽혔다.

관세청은 지난 3월 임재현 청장 부임 후 대국민 소통 및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실에 '디지털소통 전담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채용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높아진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정책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변인을 뽑기 위해 고심이 많았다"며 "디지털소통에 강점이 있는 젊고 유능한 여성 대변인 발탁으로 참신하고 역동성 있게 달라진 관세청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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