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한복판에 '임실N치즈하우스' 오픈
입력: 2021.06.29 17:35 / 수정: 2021.06.29 17:35
전북 임실군이 29일 전주 도심 한복판에 카페형 치즈백화점인 임실N치즈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29일 전주 도심 한복판에 카페형 치즈백화점인 임실N치즈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임실군 제공

임실치즈 등 유제품, 농특산물 판매, 브랜드화 ‧ 유통망 확대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주 도심 한복판에 카페형 치즈백화점인 임실N치즈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청 인근의 전주신시가지에 임실N치즈하우스 1호점 오픈 행사를 갖고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임실N치즈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홍산중앙로 14번지에 위치,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실치즈 및 임실군 공동체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형 판매장으로 만들어졌다.

임실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실N치즈하우스는 치즈와 요거트, 가공상품 등을 판매하는 카페 공간과 치즈 관련 굿즈와 요리 레시피를 담은 홍보 책자를 전시할 전시판매장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 및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커뮤니티룸도 만들어졌다. 또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양성된 농식품 가공업체에서 개발한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상품 등이 판매된다.

온라인 쇼핑 판매도 병행해 임실군 유통 판매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도시 카페형 판매장 개설을 위해 상권분석, 메뉴개발, 경제성분석 등을 마무리하고, 실질적 상품화를 위한 가공상품을 개발했다.

굿즈와 먹거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핵심 동력사업인 치즈산업 육성을 위한 임실N치즈 브랜드화 및 유통망을 확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공동체, 먹거리, 프리마켓 활동 프로그램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생하는 공간구축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명품 임실N치즈와 임실표 농특산물을 전주권 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 농가의 판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시민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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