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시의장 “의정혁신추진단 운영 최대 성과‘
입력: 2021.06.29 15:57 / 수정: 2021.06.29 15:57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제8대 대전시의회 3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제8대 대전시의회 3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의회 결산보고 “3년간 안건 1236건 처리”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권중순 대전시의장은 29일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을 통해 의정활동을 펼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이날 제8대 의회 3년 의정 성과 결산보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 363일간 21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며 123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다"면서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1678건을 지적하고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정책 감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질문을 통해 8개 분야 136건의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되짚어 보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권 의장은 3년 간 의회 활동 중 최대 성과로 ‘의정혁신추진단’ 구성 및 운영을 꼽았다. 지원·전문·의원 등 3개 분야 18명으로 구성된 의정혁신추진단은 불합리한 제도와 낡은 관행을 개선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4대 전략 15개 추진 과제를 발굴해 8개의 과제를 완료했고 7개 과제는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관리하는 등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모범적 지방자치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로 가기 위해 올해를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아 지방의회가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회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등 후속 절차 이행에 역량을 쏟아 부어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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