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케이지오토에서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세종시 제공 |
기술컨설팅·상용화 R&D 기획 지원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스타기업 10곳을 지정하고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28일 스타기업 중 하나인 ㈜케이지오토에서 ‘2021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매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스타기업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역 주력 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 역량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스타기업은 ▲㈜케이지오토 ▲㈜쏠라에스티 ▲㈜유니코넥션 ▲㈜에스켐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지에프퍼멘텍 ▲㈜지인 ▲㈜창성 ▲㈜큐앤큐팜 ▲㈜플로트론 등이 뽑혔다.
이들 스타기업사는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166억 2000만원, 평균 고용 인력 57.4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3.5%, 7.7%p 증가했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3년간 프로젝트 매니저 배정, 성장 전략, 기술혁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세종 스타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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