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안전관리공사 박수웅 대표, '중소기업인 대회'서 철탑산업훈장 받아
입력: 2021.06.28 16:30 / 수정: 2021.06.28 16:30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호안전관리공사 박수웅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대호안전관리공사 제공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호안전관리공사 박수웅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대호안전관리공사 제공

고령·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더팩트ㅣ광주=문승용 기자]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호안전관리공사 박수웅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8일 대호안전관리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고령·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1990년 ㈜대호안전관리공사를 창립하고 건물종합관리와 공동주택관리업에 뛰어들었다. 30년이 지난 현재 약 3000여 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이자 전국적인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광주에 본사, 서울에 지사를 둔 대호안전관리공사는 2000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충남,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공동주택관리업, 시설관리업, 시설경비업, 건물위생관리업, 근로자파견업, 저수조 청소업, 소독업 등 분야 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주시도시공사가 평가한 서비스 품질 우수단지에 대호안전관리공사가 관리 중인 동천주공 1단지, 산정빛여울채 아파트가 선정돼 주목받았다.

동종업계 최초로 지난 200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최근 5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력관리업체가 이례적으로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까지는 창립 이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고령·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이라는 높은 평가와 매년 약 20%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 재정적 안정성은 물론 투명한 경영철학을 강조하는 박 대표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수웅 대표는 "고령·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노동자가 근로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회적인 편견일 수 있다"며 "대호안전관리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보장을 위해 달려온 시간보다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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