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 충북 오송 일부도로 통제
입력: 2021.06.27 12:52 / 수정: 2021.06.27 12:52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에 따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통제 구간. / 뉴스1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에 따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통제 구간. / 뉴스1

대웅제약 일대 28~30일, 7월 2일 오전 10시~오후5시까지…차량 우회해야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부 도로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으로 오는 28일~30일과 다음달 2일 등 나흘간 통제된다.

27일 청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통제되는 구간은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로, 통제시간은 촬영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제작진은 통제구간 일대에 안내 현수막을 걸어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 요원을 배치해 차량 우회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방관’, ‘엽기적인 그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주원이 요원 ‘카터’를 연기한다.

카터 제작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촬영하겠다"며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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