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 '엄마 손 맛 그대로' 밥상 1·2호점 운영
입력: 2021.06.25 17:00 / 수정: 2021.06.25 17:00
광양시니어클럽은 2019년 3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손밥상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엄마손밥상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니어클럽은 2019년 3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손밥상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엄마손밥상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60세 이상 어르신 참여 반찬·도시락 판매...사회참여·소득 보전 역할 '톡톡'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 3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손밥상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엄마손밥상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1, 2호점 모두 만 60세 이상 요식업 종사 경력이 있는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찬과 도시락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1호점은 독거노인과 아이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제조와 배달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고 과일컵, 샌드위치 등 행사 간식을 사전 주문을 받는다. 2호점은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은 각종 반찬을 판매한다. 평일 9~19시 운영하며 예약 주문 등은 광양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전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엄마손밥상 1, 2호점은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엄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반찬을 판매한다.
노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전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엄마손밥상 1, 2호점은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엄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반찬을 판매한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엄마손밥상 1, 2호점 외에도 올해 ▲소상공인 및 공공시설 청소사업 ▲아동교육시설지원단 ▲시니어금융지원단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 ▲시니어공동작업장 ▲스쿨존교통지원단 ▲아름다운마을만들기 ▲시니어워커 등 15개 사업, 8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영승 광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엄마손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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