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우박 피해를 본 충주시 신니면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과수를 살펴보고 있다/ 이종배 의원실 제공 |
[더팩트 | 충주=장동열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이 25일 우박 피해가 심했던 충주시 신니면, 노은면 농가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신니면 원평마을 등을 방문, 우박으로 쑥대밭이 된 농작물을 둘러보고 농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에 대해 들었다.
이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신속히 복구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날 영상회의에서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피해 농작물에 대한 직접지원 외에 생계지원, 경영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 감면, 생산적 일손 봉사 등 간접 지원 방법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에서는 지난 22일 밤 강풍을 동반한 기습 호우와 우박으로 320농가가 밭작물, 과수, 벼 등 120㏊ 규모의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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