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으로는 신태인읍(80억)과 북면(60억) 농촌 중심활성화사업, 입암면(40억)과 칠보면(40억), 감곡면(40억), 영원면(4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 5개소(23억) 사업 등이다. / 정읍시 제공 |
농촌지역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주민 생활편의 증진 ‘기여’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촌지역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문화·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들어 농촌지역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6월 현재까지 총 3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태인읍(80억)과 북면(60억) 농촌 중심활성화사업, 입암면(40억)과 칠보면(40억), 감곡면(40억), 영원면(4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 5개소(23억) 사업 등이다. 지난달에도 정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정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일상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강화해 문화복지와 정주 여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 특성에 맞게 생활 편익과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의 생활 여건 분석을 통한 지역 발전 방향에 맞춰 농촌생활권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비 300억원의 ‘농촌협약’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전문가, 행정이 긴밀한 소통으로 체계적인 농촌개발 계획을 수립해 2022년 공모사업에서도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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