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달 한달 동안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시작한다./ 안산시 제공 |
1996년7월2일~1997년7월1일 출생 시민이 지급대상
[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 경기 안산시는 다음달 한 달 동안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이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 카드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지급대상은 1996년 7월2일부터 1997년 7월1일 사이에 태어난 시민"이라며, "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사이트 ‘잡아바’를 통해 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접수 이후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8월20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조기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분기별 대상자 중 2021년분 일괄지급 신청자에 한해 올해 지급분을 한 번에 지급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를 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온라인사이트 ‘잡아바’와 정보가 연계돼 자동 신청되며,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자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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