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 50% 육박… 23일 46.18%
입력: 2021.06.24 13:51 / 수정: 2021.06.24 13:51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4월 2일 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4월 2일 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이차영 군수, 2차 접종 마쳐… "접종 적극 동참해 달라"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23일 현재 군의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1만7291명 △2차 4904명으로, 5월말 괴산군 인구 3만7442명에 대비 각각 46.18%, 13.09%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차영 군수가 23일 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2차 예방접종을 했다.

지난 4월 2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자격으로 AZ백신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지 83일만이다.

이 군수는 접종에 앞서 매뉴얼에 따라 체온 측정과 예진을 하고, 접종을 받은 이후에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한동안 대기실에서 머물렀다.

이 군수는 "3분기 접종이 곧 시행될 예정으로 대상자별 접종 시기에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해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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