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일할 권리 보장 지원
입력: 2021.06.24 10:16 / 수정: 2021.06.24 10:16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24일 대전 서구 만년동에 문을 열었다. /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처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24일 대전 서구 만년동에 문을 열었다. /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세종·충남·북 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 서비스 지원기관인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24일 대전 서구 만년동에 문을 열었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위탁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경기, 대전, 대구센터가 추가로 개소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대전시로부터 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한다.

센터장과 전문상담원 2명이 상근하며, 변호사, 노무사, 수어통역사를 촉탁해 부당 해고나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생활 적응 및 유지를 위해 노동 상담, 노동 법률교육, 하얀민들레 심리상담실 운영, 장애인근로자 통합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오윤 센터장은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근로자의 직장문제 뿐만 아니라 가정문제와 정신적 심리문제까지 상담이 가능하며, 장애인근로자분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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