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 12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로 한 고무연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24일 오전 2시 12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로 한 고무연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째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큰 불길은 잡았으나 잔불 진화작업이 계속되고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은 이날 "고무 등 원료에 불이 잘 타는 물질이 많아 완전한 진압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7대와 인원 88명이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가동 중이 아니어서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는대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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