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법규위반 화물차. /전북경찰청 제공 |
적재불량ㆍ안전거리 미확보ㆍ정비불량ㆍ불법부착물 등 30건 현장 적발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이하 9지구대)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합동단속은 9지구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논산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현장에서 불법부착물 3건, 정비불량 2건, 화물차 적재불량 15건, 안전거리 미확보 10건을 적발했다.
9지구대는 올해 현재까지 화물차 불법 및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전개해 적재불량 및 정비불량, 안전거리 미확보 등 법규위반 행위 1600여건을 적발했으며, 화물차 교통안전을 확보를 위한 캠페인도 매주 2회 실시해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9지구대는 하반기에도 화물차 불법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에 위한 단속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휴게소 부근 식당가에서의 음주 후 운전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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