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안한 K-바이오 랩허브 사업대상지. / 대전시 제공 |
평가위원, GMP시설과 바이오벤처타운 인프라 관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2500억원 규모의 국책 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21일과 22일 대전에서 진행됐다.
유치를 신청한 12개 지자체 가운데 인천 송도와 강원도 춘천에 이어 세번째 현장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2개팀으로 나눠 하루씩 평가를 벌였다.
평가위원들은 한남대 이노비즈파크에서 대전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벤처타운과 바로 인접한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를 둘러봤다.
위원들은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운영 중인 바이오벤처타운과 인접한 한남대 이노비즈 파크의 여유 부지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평가를 모두 마친 뒤 지자체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거쳐 다음 달 중순 K-바이오 랩허브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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