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2학기 1, 2학년 전면 대면 수업
입력: 2021.06.22 15:13 / 수정: 2021.06.22 15:13
충북의 주요 대학들이 오는 2학기부터 대면수업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청주대 / 청주대 제공
충북의 주요 대학들이 오는 2학기부터 대면수업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청주대 / 청주대 제공

충북대 수용 인원 50% 이하 대면 수업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의 주요 대학들이 오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학가에 따르면 충북의 주요 대학들은 오는 2학기 대면 수업을 결정했는가 하면 대면 수업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청주대는 22일 1, 2학년의 2학기 전면 대면 수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강의실 분반과 수업시간표 변경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3, 4학년 학생들도 실험·실습이 필요한 수업의 경우 대면 수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체적 수업 방안은 오는 8월쯤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속 분자 진단검사’(신속 PCR 검사) 도입도 검토 중이다.

충북대는 강의실 수용인원 대비 수강생 수가 50% 이하인 수업의 경우 원칙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다.

1, 2학년의 기초교양 교과목(150개 과목)은 거리두기가 가능한 대형 강의실에 배치해 전면 대면 수업을 할 계획이다.

수강 인원이 강의실 수용 인원의 50%를 초과해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대형 강의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서원대와 교통대, 교원대, 충청대 등도 2학기 대면 수업 부분 허용을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오는 24일 대학 대면 수업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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