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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동두천시는 내년 6월까지 135억원을 들여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상패동 일대에 들어설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감도./동두천시 제공 |
주차면수 201면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더팩트 l 동두천=김성훈 기자]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23일 상패동 252-2번지 일대 3만6255㎡ 부지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가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르 거두기 위해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135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할 목표로 추진한다.
주차면수 201면 규모의 이 주차장이 완공되면 대형자동차 148대와 소형자동차 53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지역 화물업계의 차고지 부족과 대형화물차 밤샘 불법주차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