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본격화
입력: 2021.06.22 10:12 / 수정: 2021.06.22 10:12
세종시향토유물박물관 조감도./세종시 제공
세종시향토유물박물관 조감도./세종시 제공

건축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2025년 개관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시가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향토유물박물관 건립에 나섰다.

시는 22일 청사 박팽년실에서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보고회에서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설계사가 향토유물박물관 건물 배치, 동선 계획 등 건축 설계의 전반적인 내용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했다.

향토유물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고운뜰 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9940㎡) 규모로 건립된다.

역사를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열 수 있는 특별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강당, 카페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전문가의 힘을 모아 인근의 시립도서관, 모두의 놀이터 등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에 앞서 세종시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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