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적 제537호 '덕진산성' 종합정비 용역 착수
입력: 2021.06.21 17:57 / 수정: 2021.06.21 17:57
덕진산성은 파주시 군내면에 있는 산성이다. 임진강 유역의 고구려 방어시설로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적이다./경기도 제공
덕진산성은 파주시 군내면에 있는 산성이다. 임진강 유역의 고구려 방어시설로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적이다./경기도 제공

고구려 축조한 임진강 북안에 방어시설...조선시대까지 지속적 사용, 고고학적 가치높아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사적 제537호 덕진산성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및 활용 계획 수립을 위한 '파주 덕진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덕진산성은 고구려가 임진강 북안에 축조한 주요 방어시설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돼 산성축조의 시대별 변천과정과 역사적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성곽사 및 고고학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덕진산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은 2014년 경기도기념물 당시 수립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사적 지정에 따라 2014년 이후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와 변화된 주변 현황을 토대로 새로운 비전을 담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성곽, 고고학, 문화재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사인 역사문화재연구원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 △성벽 및 시설물 현황·실측조사 △주변 정밀지표조사 △보존·정비·활용계획 △학술대회 개최 등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 덕진산성이 미래세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지역 문화유산으로서 적극 활용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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