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삼양동 포구에서 변사자 발견
입력: 2021.06.21 16:12 / 수정: 2021.06.21 16:12
제주해경, 삼양동 포구에서 변사자 발견 / 제주해경 제공
제주해경, 삼양동 포구에서 변사자 발견 / 제주해경 제공

미귀가자로 신고된 제주도민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서 미귀가자로 신고된 A씨가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 있는 것을 발견, 제주 시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로 발견된 A씨는 지난 18일 새벽에 나갔다 들어오지 않는다며 아들이 제주지방경찰청에 신고 미귀가자로 접수한 상태였다.

A씨의 모자가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서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제주해경 구조대는 20일 A씨 모자가 발견된 삼양동 일대 포구 인근 수중 및 테트라포드 수색하던 중 오후 6시 32분께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 있는 A씨를 발견, 인양해 현장에 있던 A씨의 아들에게 확인 결과 미귀가자 A씨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해경은 주변 CCTV 분석과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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