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복지기관에 인증 로컬푸드 지원
입력: 2021.06.21 15:02 / 수정: 2021.06.21 15:02
대전시 유성구는 관내 복지관 무료 급식에 한밭가득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시 유성구는 관내 복지관 무료 급식에 한밭가득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관내 복지기관 무료 급식에 대전시 인증로컬푸드(한밭가득)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기관의 무료 급식, 도시락 배달, 밑반찬서비스에 1인 1식 기준 1000원 상당의 한밭가득 인증 농산물과 가공품을 현물로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유성구 학교‧공공급식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의 대상과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유성구노인복지관‧송강사회복지관‧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을 받는다.

정용래 청장은 "복지기관의 무료 급식이 도시락 배달 등으로 대체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식재료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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