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이형남 교수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이형남 교수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베스트 포스터 대상을 수상했다.

병원은 이 교수가 최근 열린 제30차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연구 논문 '폐동정맥기형 및 유사 혈관성 병변(Vascular mimickers of pulmonary arteriovenous malformation)'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폐동정맥기형과 유사 혈관성 병변을 CT와 혈관조영술 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인터벤션 시술과 추적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을 분류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폐동정맥기형 유사 질환에 대한 명확한 분류 기준이 없어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의 치료방침 결정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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