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과 국고개 공공미술로 새단장
입력: 2021.06.21 10:54 / 수정: 2021.06.21 10:54
공주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됐다. 제민천과 국고개 일원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됐다. 제민천과 국고개 일원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공주시 제공

37명 작가 벤치, 조형물 등 설치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의 제민천과 국고개 일원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새단장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와 충남공예협동조합이 2개의 작가팀을 선정해 지역작가 37명이 참여했다.

제민천에 설치된 벤치. /공주시 제공
제민천에 설치된 벤치. /공주시 제공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가 추진한 '제민천 이야기' 프로젝트는 중동교~대통교 사이에 조명과 벤치, 포토존,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송사리 조형물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국고개 흐르는 효심' 프로젝트를 추진한 충남공예협동조합은 도조 작품, 화분 조형, 이복이야기 동화책 및 국고개 가이드북 만들기 등을 통해 역사·문화·예술 중심지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작품 설치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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