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생당 2만원씩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입력: 2021.06.21 10:16 / 수정: 2021.06.21 10:16
대전시가 학생 1인당 2만원씩 학생문화에술관람비를 지원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학생 1인당 2만원씩 학생문화에술관람비를 지원한다. / 대전시 제공

올해 중학생·학교밖 청소년 4만1000명 대상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촉진과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학생문화예술관람비를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중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약 4만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새로운대전위원회의 '문화예술생태계조성' 워킹그룹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다.

앞으로 시교육청,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부정행위 근절 등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과 사업비는 올해 시범 사업 후 사업 평가 및 모니터링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박도현 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 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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