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관광하고 모바일 쿠폰 받으세요"
입력: 2021.06.20 13:00 / 수정: 2021.06.20 13:00
충주 수주팔봉. 충북도가 충청권 관광지 50곳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 충주시 제공
충주 수주팔봉. 충북도가 충청권 관광지 50곳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 충주시 제공

21일부터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 진행… 모두 방문 땐 10만원 상당 받아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충청권 관광지 50곳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충북도 따르면 이번 이 투어는 소규모·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염가능성을 낮추고 3밀(밀폐, 밀접, 밀집)을 피하기 위해, 붐비지 않고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 50곳을 선정했다.

‘올댓스탬프’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위치기반서비스(GPS) 활성화 후 목적지에 접근하면 스탬프 인증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에서 ‘올댓스탬프’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충북관광50선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스탬프는 50곳에서 인증이 가능하며, 1개소 방문 시 1000원으로 시작해 누적된 스탬프에 따라 단계별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0곳을 모두 방문했을 경우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관광지 50선에는 △청주 초정행궁·정북동토성 △충주 수주팔봉·깊은산속 옹달샘 △제천 의림지·청풍문화재단지 △보은 말티재전망대·솔향공원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전통문화체험관 등 감성 넘치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도는 전했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분야 역시 비대면 서비스가 주류로 통하게 됐다"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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