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해안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해안가 4개소에 해안 숲을 조성했다. 사진은 평해읍 직산2리 모습/울진군 제공 |
[더팩트ㅣ울진=김달년 기자] 울진군은 해안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해안가 4개소에 해안 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안 숲은 해안공지에 해송 등을 심어 주거지로 불어오는 해풍 및 모래를 차단하는 방풍림 역할을 하고,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으로 평해읍 직산2리, 매화면 오산2리, 기성망양해수욕장, 후포면 후포6리 등 4개소에 해송 550여 주를 심고 퍼걸러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규모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연차적 해안 숲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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