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업체당 최대 50만원' 지원
입력: 2021.06.18 16:53 / 수정: 2021.06.18 16:53
전북 고창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더팩트DB
전북 고창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더팩트DB

지난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사업장 대상...12월 17일까지 접수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50만원 한도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0.8%((2020년 카드매출액)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사무소 또는 고창군 상생경제과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다수 업체 보유 시에는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업소와 도박업 및 신용보증재단법상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년도 총 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국세청을 통해 군에서 일괄 확인해 지난해보다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며 "신청서류가 접수 된 후 신청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7월부터 예산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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